본문 바로가기

#불금

스쿼시 18일차 7월 15일 금요일 20시 25분 오늘 저녁 늦게는 비가 온다는 소식이다. 내일도 하루종일 온다는데, 오늘 열심히 운동하고 집에가서 맥주 먹고 늘어지게 자야지. ㅎ 불금이다.. 헬스장에 사람이 없을꺼라는 의미이다. 조금 늦게 가기도 했고, 사람이 없을 꺼라 생각했는데.. 사람이 진짜 없는데, 양쪽 코트가 다 찼다. 휴... A코는 코치님이 어떤분과 게임하며 강습 하시는것 같고... 오늘은 강습이 없는 날인데;; B코는 남자분 두분이 슬슬 게임 하고 계신다. 박진감 없는 게임;;; 스트레칭을 잠깐하고 A코트 경기를 봤다. 같이 치는 분도 이전에 볼때 꽤 잘치시는 분인데, 코치님과 같이 경기하니,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난다. 코치님은 거의 가운데 서계시며, 양쪽으로 발리를 날리시는데, 아무래도 뛸 수 밖에 없.. 더보기
스쿼시 12일차 7월 8일 금요일 20시 40분 어제는 술약속이 있어서 스쿼시를 하루 건너뛰었다. 그 와중에 팔의 근육통이 최고에 다달았다. 양팔모두 안쪽으로 최대로 굽지 않는다. 꽤나 고통스러운데.. 다들 꾀병이라고 ㅠㅠ 그래서 오늘도 갈까말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갔다. 불금엔 스쿼시지!! 역시나 양 코트 모두 비었고, 사람들도 별로 없다. 다들 안오는 시간이라 널널하긴 하다. 뭐 요즘 그렇듯이 런닝은 빼먹고 바로 코트에 들어갔다. 수요일 혼자 쳤던 백핸드 감각이 살아있나 봤는데, 잘 맞는다. 이젠 백핸드로 간간히 핑퐁도 가능하다. 이전에 비해 동작도 줄이고 스윙범위도 좁혔는데, 이젠 백핸드에 맞는 공 속도가 꽤 높아졌다. 잘 맞으니 신나기도 하고 팔도 안아프다.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는데, 이런건가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