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월요일 20시 50분
오늘은 몸상태가 안좋아 운동을 거를까 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점점 좋아져 늦게지만 운동을 갔다.
늦은시간인데 오늘은 사람이 꽤 많다. 월요일 저녁이 아마도 사람이 젤 많은것 같다.
직장인 학생 모두 보통 회식이 없는 날이라 그런가.. 여튼 오늘은 양쪽 코트가 다 사용중이라. 한참 기다렸다.
오늘은 내 또래 남자분과 같이 강습을 받았는데, 한달정도 치셨다고 한다.
나보다 1~2주 빨리 시작한 분들이 꽤 많은것 같다. 다들 스쿼시가 치고싶어지는 시기가 있는것인지;;;
강습은 지난주의 복습이었다.
시작으로 포핸드 - 백핸드 - 포핸드, 백핸드 - 포핸드 - 백핸드 를 각각 한바구니씩 치고
이전에 했던 짧은 백핸드 - 짧은 포핸드 - 긴 백핸드 - 긴 포핸드를 총 20개씩 두번쳤다.
그리곤 반대로 짧은 포핸드 - 짧은 백핸드 - 긴 포핸드 - 긴 백핸드 순서로 한번 더 쳤다.
http://kjoon2.tistory.com/17의 그림을 참고하면 된다
백핸드의 경우는 지난주 연습하던걸 생각하면서 타격포인트를 고려해가면서 쳤다.
마지막에 공을 치는데 보통 20개씩 주시던 공을 마지막이라고 남은공을 다 주셨다.
32? 36개 정도 친것 같은데, 20개 칠때와 차원이 다르다. 너무너무 힘들다.
강습 마치고 잠깐 쉬고 있는데, 코치님이 아까 같이 강습했던 사람과 게임 좀 하라고 하신다.
둘이 들어가서 공 치는데, 혼자 연습과는 많이 다르다. 생각보다 횡방향보단 종방향으로 이동이 많다.
뭐 이번 게임에 한정된 이야기니 다음번엔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역시 혼자 연습하는것보다 게임하는게 운동량이 많은것 같다.
3줄 요약
원래 하던것보다 한개만 더 늘어도 힘들다.
저녁 9시가 다되가면 강습후 운동시간이 부족하다.
오늘도 한줄이 부족하네.
강습내용
1. 포핸드 - 백핸드 - 포핸드
2. 백핸드 - 포핸드 - 백핸드
3. 짧은 백핸드 - 짧은 포핸드 - 긴 백핸드 - 긴 포핸드
4. 짧은 포핸드 - 짧은 백핸드 - 긴 포핸드 - 긴 백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