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스쿼시 29일차

v지구정복v 2016. 7. 31. 17:12

7월 30일 토요일 17시 30분


내일은 일요일이라 운동이 쉬는 날이라 사실상 7월 마지막 운동이다.


어제는 일이있어서 하루 쉬었고, 오늘 여유 있게 운동할 수 있었다.


토요일 오후는 역시 사람이 없는 날이라 도착해서 바로 공을 쳤다.


오늘은 포핸드를 정확하기 치는 연습을 했는데, 오른쪽벽에 붙어서 정면으로 정확히 치는 연습을 했다.


초반에 많이 연습해야되는 기본적인 포핸드 드라이브로 


정확히 공을 앞으로 보내고 리턴된 공을 다시 치는 반복 연습이다.


몇번 공을 치면서 자연스럽게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연습해보니 아직 멀었다.


스쿼시 포스트에서 아직 멀었다는 표현이 참 자주 나온다... ㅠㅠ


정확히 공이 리턴되는 횟수는 많지도 않고, 라켓에 정확히 맞는 경우도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이런 상태에서 맨날 휘두르기만 했으니... 


어제 쉬기도 했고, 사람도 없어서 거의 한시간정도 운동을 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지 않고 땀흘리는것도 싫어하는데, 점점 운동의 매력을 느끼는것 같다.




3줄 요약


공을 너무 막 치고 있었다.


정확히 공을 치는건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