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15일차

스쿼시

v지구정복v 2016. 7. 12. 22:36

7월 12일 화요일 20시 20분

강습이 없는 날이다. 어제는 자정쯤되서 비가 쫌 내렸다. 많이 좀 왔음 좋겠는데..

그리곤 이글을 쓸려는데, 어제 포스트가 보이며 코트 사이즈를 대략 재보기로 한게 생각났다.

못 재봤다는 얘기다. 오늘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경기를 한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행하게도 반대쪽 코트가 비어있는걸 보고 얼른 들어갔다.

어제 마지막에 연습하던대로 양쪽으로 치기 시작했다. 확실히 운동량이 많은것 같다.

20분정도 치는데, 코치님이 나오라고 하신다. 강습없는 날은 깨갱하고 나와야지 별 수없다.

기다리려니 심심하고 할께 없다. 어제는 벤치 프레스를 했으니 오늘은 어깨운동을 해봤다.

뭐 개인적으론 어깨운동이 상대적으로 덜 힘든것 같다. 그래도 할께 없다. 그래서 오늘은 런닝도 뛰었다.

낮은 속도로 슬슬 걸으며 야구를 보려 하는데, 채널에 한화경기가 없다. ㅠㅠ

대충 하다가 코트가 비는걸 보고 다시 들어갔다.

다시 치기시작하는데, 초반보다 체력이 떨어지니 공이 잘 안맞기 시작한다.

그래도 강습때만큼 체력 소모가 심한건 아니다. 내일은 다시 강습인데, 저녁 잘 챙겨먹고 운동 가야겠다.

혼자 연습하는 날은 글 쓰는 소스가 부족한것 같다. 일부러 뭐라도 해야하나..

씻고 나오는데 결국 한화는 역전당했다. 에휴..

3줄 요약

사람 많은날은 공치기가 힘들다

웨이트는 참 재미가 안붙는다

한화야 쫌 잘하자

칼로리 소모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