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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스쿼시 5일차 - 강습 2회

6월 27일 월요일 12시 10분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이 돌아왔다. 


어제밤에는 또 잠이 늦어질것 같아 구매해둔 수면 유도제를 먹었다.


플라시보인지 효능인지 뒤척이다 1시간정도만에 잠든것 같다. 


효과가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효과가 있는것 같다.


토요일 오후부터 음주와 과식으로 몸도 불어있고, 운동도 안해서 월요일이 불안하긴 했지만,


지난주 개인연습을 통해서 체력이 향샹되었다고 생각했다.


11시쯤 깨어서 정신차리고 12시쯤 나갔다. 간단하게 오곡라떼를 마시고 칼로리바를 하나 먹었다.


오늘은 강습이 있는 날이라 불안?해서 런닝을 가볍게 뛰었다.


지난주 수요일 이후 첫 강습이다 보니 꽤 불안했다.


일단 포핸드 기본 연습을 시작했다.


이전 포핸드 연습은 코치님이 옆에서 공을 주셨는데 이번엔 뒤에서 앞쪽 벽으로 토스 하시고,


나오는 공을 쳐내는 연습을 했다. 그래도 포핸드는 꽤나 잘 맞는다.


이후 바로 백핸드로 넘어갔다. 


기본 자세 연습을 하고, 바로 스윙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이전에 하나도 맞지 않던 공이 맞기 시작했다.


강습의 위력이란 대한하구나...


기본 백핸드를 몇개 쳤는데, 지난주 체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한게 잘못된 생각임을 알았다.


혼자 벽치기 하는것과 코치님과의 연습은 격이 달랐다. 한바구니 공을 치기도전에 점점 퍼지는것이다.


이전엔 잠못자고 안먹은 핑계라도 있었는데, 이번엔 그것도 없다.


물론 첫 강습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힘들다. 


특히 첫 공치고 벽치고 오기를 시작하면서부턴 바로 정신을 놔버렸다. 역시 아직 체력이 부족하다.


또 포핸드보다 백핸드는 역시 스윙 강도가 안나온다. 공치는 소리가 매우 약한게, 참 가냘프게 들린다.


그리고 백핸드시 팔이 안쪽으로 붙어야 하는데  유독 자꾸 벌어진다. 이것도 신경 써야 겠다.


결국 오늘은 너무나 지쳐서 마무리 런닝을 못했다. 심지어 10분정도 멍때리고 있었던거 같다.


역시 강습은 힘들고 얼른 체력을 길러야겠다. 항상 마무리는 체력쪽으로 끝나는듯..




3줄 요약


운동에서 자만은 금물이다.


포핸드도 자세를 잘 잡고 쳐보자


백핸드는 어렵다.




강습내용


1. 포핸드 기본 스윙 연습 20회


2. 백핸드 제자리 공치기 35회


3. 백핸드 후 우측 벽 치고 돌아와 다시 백핸드 10+15회




칼로리 소모내역

런닝

5분

50 kcal

스쿼시

40분

613 kcal

 

663 kcal

누적

 

3402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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